위기를 기회로…K-의료·웰니스, 포스트코로나 미래 방한관광 '주력'

위기를 기회로…K-의료·웰니스, 포스트코로나 미래 방한관광 '주력'

17~18일 온라인 2020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

기사승인 2020-12-15 10:31:24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7~18일 온라인 2020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계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에선 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웰니스 관광업계의 해외마케팅 대안을 제시한다.

의료기관, 웰니스 시설 등 130여개 국내 업체와 의료·웰니스관광 유치 및 상품판매사 등 120여개 해외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개막식과 의료·웰니스 관광포럼이, 18일에는 해외 의료관광시장 설명회가 개최된다. 

양일 오전 10시~오후 2시 유관기관 및 참가업체의 홍보영상과 e-카탈로그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의료웰니스 온라인 홍보전시관이 운영된다.

국내외 업계 간 화상 B2B 상담회는 양일 간 상시 운영된다. 

사전신청이 필요한 화상 상담회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공사 해외지사에선 코로나 종식 이후를 대비한 의료·웰니스관광 해외홍보를 펼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사에선 한국 냉동난자 시술을 희망하는 배우 겸 가수 루나 마야(Luna Maya)를, 몽골 울란바토르지사에선 한국 간 이식수술을 받은 연예인 부부 칭바트(BATMUNKH CHINBAT)와 사르네이(Ts. SARNAI)를 각각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중국 광저우지사에선 중국 의료미용 플랫폼 1위 업체인 신양과기(新氧科技)와 국내 60여 개 의료기관의 제휴를 통해 17일부터 열흘간 선착순 500명에게 한국 의료·웰니스상품 VIP 멤버십 카드를 판매하기로 했다.

김관미 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의료·웰니스관광은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된 가운데 미래 방한관광의 주력 분야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 이외에도 건강과 웰니스를 추구하는 특수목적관광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