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사과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에도 공영홈쇼핑에 출시, 5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지리산농협에서 공동선별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브랜드로 공영홈쇼핑에 내놓은 사과 3000박스(5kg)를 50분 만에 완판,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혓다.
앞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도 지난 7월 춘향애인 복숭아를 홈쇼핑에 출시 매진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끌었다.
남원 춘향애인 사과는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산자락에서 생산해 경남권의 메가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서원유통 등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 판로를 해외로도 넓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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