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사상 최다 8339곳 등교 불발

코로나19에 사상 최다 8339곳 등교 불발

기사승인 2020-12-15 18:12:54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15일 오후 서울 공릉동 화랑초등학교에서 원격 수업과 긴급 돌봄 학생을 위한 대면 수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교육부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15개 시·도에서 8339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상 최다다. 

지역별로는 서울 2148개교, 경기 4630개교, 인천 891개교, 울산 442개교, 충남 183개교, 충북 63개교, 제주 12개교, 강원 9개교, 대전 8개교, 경북 4개교, 대구 3개교, 세종·경남 각 2개교, 부산·광주 각 1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도 하루새 48명 늘었다. 지난 5월20일 등교 수업 이후 확진된 학생은 누적 2065명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386명으로 집계됐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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