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0년 원주시 열심히 일하는 팀장에 도시재생과 김성식 팀장과 세무과 민영미 팀장이 선발됐다.
원주시는 분야별 업무 실적에 대한 서면평가와 온라인 다면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분야 김성식 도시재생2팀장, 일반행정 분야 민영미 지방소득세팀장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열심히 일하는 팀장’ 선발은 팀장 스스로 단순 검토자가 아닌 실무를 통해 개인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의 핵심 지위임을 인식시켜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김성식 팀장은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명륜1동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발굴·운영 등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장서 왔다.
민영미 팀장은 원주세무서와 국세·지방세 업무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통합민원실을 설치하는 협약 체결을 주도해 민원인이 세무서와 시청을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시민편의 중심의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에게 성과상여금 우대 및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정발전 및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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