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법무부의 대체복무교육원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부 대체복무연수원은 영월읍 팔괴리 일원 부지면적 1만1346㎡에 법무부 예산 100억 원을 들여 3층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원이 준공되면 연간 1200명의 대체복무요원들이 교육을 받게 되며 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교도소와 연계한 연수원 유치를 통해 교육원 근무 직원의 정주 인구 유입과 대체복무요원 면회객 등 영월군 방문자들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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