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0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ICT 분야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ICT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낸 우수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심사평가원은 총 320억 원 규모의 전자정부시스템(HIRA ICT시스템) 수출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계·스타트업 지원으로 ICT 기반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바레인 국가보건의료 체계 개혁을 위한 시스템 수출사례는 우리나라 ICT 기반 건강보험 전자정부시스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G2G 국제협력을 통해 200여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민 심사평가원 원장은 “심사평가원의 전자정부시스템 수출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 경제 발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보건의료분야 리더가 되도록 데이터 구축과 시스템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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