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최근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제고하기 위한 ‘2020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주운전이 일어나게 되는 상황을 4가지 전시 부스를 통해 연출했다.
술자리 및 사고 존(Zone)에서는 술자리 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표현했으며 참여자가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로 폐차된 차량을 전시했다.
재판 Zone은 참여자가 음주운전 상황을 무작위로 선택하면 그에 따라 판결을 받는 모습을 연출했다.
서약 Zone에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인증샷을 통해 참여자는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중범죄”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주변인 모두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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