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19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친환경청정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 건립사업을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향후 친환경청정사업 추진 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재정적 인센티브 등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 4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문막읍에 건립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는 사업평가도 목표 달성율 98.2%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가 한강수계 상류지역 물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 투명성과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5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7개 분야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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