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만종역 일대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약 20만㎡ 면적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 합리화 및 기능 증진, 경관·미관 개선을 통한 양호한 정주환경 확보 등 특정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강릉선 철도의 관문역인 만종역 일대의 미관 개선을 위해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에 적합한 허용 용도를 지정하고 용적률을 160%까지 완화했으며 도로를 비롯해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도시계획시설) 계획을 반영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계획 개발을 유도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해 양호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루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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