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서울 여의도 서울강원본부에서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에 종사하는 7년 이하의 보건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공공의료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분야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15명의 모범 의료인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공단은 수상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더불어 소속 의료원에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진료비 지원금 각 10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을 수여해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등 수도권 5개 지방의료원에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공의료는 보건의료체계의 핵심”이라며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을 시작으로 공공의료인 및 지방의료원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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