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한국색채학회 주관 '2020 한국색채대상'에서 그린(GREEN)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국내 색채문화의 발전을 위해 매해 경관·공간·제품·패션·시각·영상·정보매체·문화컨텐츠·색채연구·색채기술·색채공로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각양각색으로 설치된 공공안내사인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용역을 수립했으며 관내 공공시설 내 설치되는 안내사인에 서체, 색채, 표기방법 등에 대한 디자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김장호 건축디자인과장은 "전문 설계사 및 지자체가 다수 참가한 한국색채대상에서 당당히 그린(GREEN)상을 수상해 디자인에 대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적용함으로써 도시미관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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