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사업장별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된다.

일자리는 생활방역 지원 활동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지역방역도 함께 도모함으로써 경제와 방역 모두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 18일부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업무와 체온측정 등의 사업에 참여하며,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로 3개월 간 시행할 예정이다.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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