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에 따르면 상호금융(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와 우체국, 17개 증권사의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IM뱅크에서 은행뿐 아니라 신협이나 우체국, 증권사 계좌를 등록해 조회·이체할 수 있게 된다. 단위농협(농협중앙회)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한다.
DGB IM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누적 고객 26만명을 기록 중이다. 오픈뱅킹을 통한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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