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11월 수도권·강원영서 지역 유아·청소년·일반인·소외계층 등 28만 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약 45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자격을 갖춘 285명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 관내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동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에 대해선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라 산림교육 동영상·체험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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