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이 2021년 1월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

평창군은 특별방역 점검반을 구성해 스키장·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리조트 등 숙박시설, 음식점, 기타 부서별 소관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위반업소 사업주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13개조 총 26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선발해 읍면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KTX역(평창역, 진부역), 장평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투입해 방역지침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리 스스로 주체가 되는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을 조기 통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으니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 연말·연시 모임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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