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1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유튜브 ‘맛쿨멋쿨TV’ 채널을 통해 발표된 업무계획은 4대 정책방향, 64개 정책과제, 3가지 특색사업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우선 △배움-신나는 배움으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기르기 △안전-촘촘한 안전으로 학생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 △나눔-따뜻한 나눔으로 교육복지 실현 △소통-열린 소통으로 자율적 학교 문화 조성 등 4대 정책방향에 역점을 두고 64개 정책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3대 특색사업으로 ▲학력 보장 시스템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 ▲학교지원센터 운영 등이 추진된다. .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학력 보장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초·기본학력 보장한다.
또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 독립운동길 탐방을 통한 경북인의 나라사랑 교육으로 평화·통일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교육 행정서비스인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원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청은 부서별 업무계획을 수립해 전달하고,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소속기관 및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가오는 신축년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경북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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