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9일 오후 2시 ‘의료기기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기기 온라인 플랫폼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명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전국 총 374명이 참여해 888개의 공모작을 출품했다.
의료기기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비대면 온라인으로 의료기기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실시간 채팅, 화상상담 등 상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된 웹사이트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 2차 심사를 거쳐 ‘쥐-메디칼 허브(G-Medical Hub)’로 최종 선정하며, 해당 네이밍으로 공모한 양상훈씨에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종수 원장은 “이번 공모전과 같은 시민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에 열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은 2021년 3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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