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확진자 중 A 씨의 경우 이미 확진된 지역의 한 교회 목사와 접촉했으며, B 씨는 경기도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C·D씨는 중동면 모 교회의 목사와 신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앞서 28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 바 있다.
상주시는 확진자가 늘어나자 다음 달 3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노인주간보호시설 등 53개소의 종사자 또는 이용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에 들어갔다.
또 5인 이상 집합금지, 해돋이 관광 자제를 당부하고 서한문·전단·현수막 등 홍보물 10종 24만5000여 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홍보하는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재동 상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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