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구로예스병원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유지에 따라, 거리두기 입원 병실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병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입원환자 면회 금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환자와 외부인의 접촉을 최소화해왔다. 2.5단계 상향 이후에는 전자출입명부 도입 및 전직원 1일 2회 체온 측정을 시행해왔으며, 안전을 위해 매일 병원 내부 환경표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거리두기 입원 병실은 한 병실 내 입원 인원을 기존 인원의 절반으로 줄이는 형태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 여부를 결정하고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거리두기 입원 병실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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