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산(평택방향)주유소는 셀프주유소로 운전자가 직접 주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가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경우, 직업 특성상 매일 전국으로 다니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주유소 측은 설명했다.
또 대형 화물자동차의 경우 주유 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 이 시간 동안 스트레칭 등을 통해 잠시 나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졸음운전 등 사고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천등산(평택방향)주유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작은 배려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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