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성군은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마늘·양파 의무 자조금 가입실적, 자율적 수급조절 참여율 제고를 위한 채소생산안정제(노지채소 약정체결 물량) 참여도, 신규시책 발굴, 업무 협조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마늘·양파 자조금 가입율이 90%로 전국 최고를 달성해 수급조절을 위한 생산자 조직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성군은 채소ㆍ특작분야에 30억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현대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소득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자체 신규 사업인 의성한지마늘생산장려금, 의성마늘소비촉지원사업, 깐마늘포장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발굴해 농가 및 생산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하여 채소특작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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