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가 전월 대비 9.5p 상승한 100.8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1월 BMSI는 지난 19~23일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다. 지표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호전(금리 하락), 100 이하면 채권시장 악화(금리 상승)를 예상한다는 의미다.
또한 환율 BMSI는 99.0(전월 117.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됐다.
이와 관련 금투협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변종 바이러스 등장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여 1월 환율상승 응답자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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