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이달부터 시청을 출입하는 모든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발열체크 후 미소&안심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5일 밝혔다.
일원화된 출입문에서 발열체크 후 마스크에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시청을 출입할 수 있게 해 발열체크에 누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요일마다 다른 색상의 스티커를 부착, 다음날 스티커 재사용에 따른 발열체크 누락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티커를 눈에 잘 보이는 마스크에 부착함으로써 발열체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체크여부 확인을 못해 내심 불안했는데, 마스크에 붙은 스티커를 보고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 “업무 특성상 1~2시간 동안 시청을 수차례 방문하는데 스티커를 붙이니 출입이 편리해져서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티커를 직접 부착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작은 배려와 실천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큰 안전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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