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김천시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켓 3.3t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리 설립 후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은 최근 회원들이 생산한 샤인머스켓 3.3t을 시중가보다 높은 5만5000달러(약 1만8000원/kg)에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은 샤인머스켓의 대표 산지이며 지역 농가의 큰 소득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 수출 활성화 등 지역 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김천포도회원 중 180명이 출자해 생성 된 영농법인으로, 지난 2018년 출범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