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6일 ‘2020 구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시 10대 뉴스 중 1위는 총 1055표를 받은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차지했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확정’과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개관’이 뒤를 이었다.
1위에 선정된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대 뉴스에 올랐다. 구미사랑상품권은 2019년 100억원 규모로 시작해 지난해는 490억원으로 확대 발행했다.
이 밖에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산동면, 읍 승격 승인 △시내버스 무료공공와이파이 구축 △행정구역 개편 △구미국가5산단 에너지센터 투자협약 체결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 순으로 뽑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구미시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주요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자 마련했다”며 “설문결과를 토대로 올 한 해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삶에 힘이 되어 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 구미시 10대 뉴스’는 2020년 한 해 동안 보도된 구미시 주요 뉴스를 대상으로 1인당 10개까지 다중 선택 가능한 방식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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