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목재펠릿보일러를 농가에 보급하는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주택용 13대, 사회복지용 1대를 포함한 총 14대를 지원하며, 1농가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용은 보조 70%에 자부담 30%, 사회복지용은 100% 보조지원 된다.
의성군은 산촌진흥지역인 8개면(점곡, 옥산, 사곡, 춘산, 가음, 신평, 안평, 안사) 68개리에 오는 8일까지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고, 지원대상에 미치지 못하면 확대, 신청 받을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 확대 및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