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동부구치소 1명과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총 1154명으로 늘었고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1205명이다.
기관별로는 동부구치소 673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남부교도소 16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5명, 영월교도소 8명이다.
전날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5일 6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용자에게 매일 1매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하고, 교정시설 직원에 대해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향후 더 이상의 추가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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