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8일 시청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영천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랑스러운 영천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해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라고 선서했다.
이어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청렴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식은 청렴문화 정착은 고위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이 먼저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천시는 ‘유지경성’의 결의로 향후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전 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서약 등 전체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공직자들이 인정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서약한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해 청렴한 영천시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줄 것”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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