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 9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 등 3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원주지역 394~39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394번과 395번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396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날 오후에도 40대 B씨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397~405번으로 분류됐다.
397~400번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396번의 아내와 자녀 2명, 지인으로 알려졌다.
401번은 394번의 모친이다.
402~404번은 확진자의 남편, 아내와 자녀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했다.
405번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아내로 접촉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0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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