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1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개소식을 갖고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트랙터, 퇴비살포기 등 총 40종 62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또 신속한 농기계임대를 위한 장비로 지게차 1대, 상하차 리프트기 1대, 호이스트 1대 등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편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남부분소 개소는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를 충족하고 그동안 먼 거리에 있는 임대사업소까지 방문해 임대, 반납을 해야 했던 선남, 용암면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기계 임대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의 개소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임대농기계 활용이 기대된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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