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마음은 더 가까이, 일단시켜’ 릴레이 챌린지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홍보 및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에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배달앱 ‘일단시켜’는 중개 수수료는 물론 광고비와 가입비도 필요 없는 ‘3무(無) 배달앱’으로 정선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릴레이 챌린지 1호 참가자로 참여했다.
릴레이 챌린지 참여로 주문된 식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들에게 나눔을 위한 간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함께 전달한다.
한편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지난해 12월22일 출시돼 정선군과 속초시가 시범 운영 시·군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정선, 고한, 사북읍 지역 등 관내에 총 117개의 가맹점이 가입돼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소외계층을 위로한다”면서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많은 기관 사회단체 및 관내 기업체에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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