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021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업소를 중심으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경산시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취약지역은 염색·세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악취다발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 주변으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고향을 찾기 힘든 시기에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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