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자 12일 본청 전 직원 12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13일 읍·면·동 및 사업소 전 직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문산선별검사소·운정선별검사소·파주보건소와 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 등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 2196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동시에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무관리지침을 전달하는 등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부서별 재택근무 또는 시차 출·퇴근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지난 주말 이후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임시폐쇄 후 정상업무로 복귀했다”며 “방역의 컨트롤타워인 시청 직원 확진으로 시민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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