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20일부터 성주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류형 성주사랑상품권 50만원,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 50만원 한도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성주사랑상품권은 지역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성주사랑 상품권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간편하게 회원가입, 카드발급신청과 상품권 충전을 할 수 있다. 

또 사용 가능한 가맹점 검색과 이용내역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가입이 어렵다면,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은 NH농협, 한국조폐공사, 성주군이 제휴한 농협체크카드 겸용으로 상품권 충전액이 부족하거나 비가맹점 결재시는 체크카드 연결계좌에서 결재가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주사랑상품권의 주민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며 “가맹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성주군청 경제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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