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청년 동아리(별별청년)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12월에 만 20세에서 45세 이하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청년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하고 지난 19일 보조사업자 선정을 심사했다.
선정 심사에 참가한 9개 청년 동아리 단체는 팀별로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사업 계획과 보조사업자로써의 적합성 검토와 함께 컨설팅을 병행 진행했다.
영천시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일정액의 보조금을 교부받아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각 청년 동아리 단체들이 제출한 사업 계획에는 ‘영천9경 나만의 작은 손 그림책 만들기’, ‘국악과 함께 하는 힐링 야외공연’, ‘색다르고 재미난 나만의 라이프 잡지 만들기’, ‘플랜테리어 문화활동’, ‘영천을 대표하는 굿즈 제작’, ‘영천시민이 주연배우가 되는 뮤지컬 공연’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영천시는 ‘문화예술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이어 ‘별별 신중장년 동아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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