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현장중계‧과자 정기구독’, 롯데홈쇼핑 이색 콘텐츠 확대

‘백화점 현장중계‧과자 정기구독’, 롯데홈쇼핑 이색 콘텐츠 확대

기사승인 2021-01-21 07:12:29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롯데홈쇼핑이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와 백화점 현장 생중계 등 이색 콘텐츠로 차별화 확대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21일과 22일 모바일 생방송으로 제과, 백화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이색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열사 협업을 통해 롯데홈쇼핑만의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9년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를 선보이고, 다양한 콘텐츠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0만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트레이너 양치승씨가 출연한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모바일 생방송은 60분 동안 유입 고객 약 5000명, 주문건수 4000건을 기록했다.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잠실 롯데백화점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프레셔스 스킨 쿠션’ 등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생중계로 판매한다. 숍마스터가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와 함께 제품 활용법, 상황에 맞는 메이크업 연출법 등을 설명한다. 또 매장 분위기까지 소개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이어 22일 오후 8시에는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1개월 체험 상품을 소개한다. ‘월간과자’는 매월 선정된 테마에 따라 제품을 큐레이팅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이후 3차례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전체 매진을 달성했다. 방송에서는 다양한 구성의 과자박스를 개봉하고, 상품 리뷰를 전하는 등 재미와 보는 즐거움도 전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타깃별 큐레이션 콘텐츠, H&B 테마 프로그램 등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콘텐츠를 기반으로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이보현 콘텐츠부문장은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열사 협업을 통한 이색 상품 판매, 현장 생중계 등 차별화된 모바일 생방송을 연이어 진행하게 됐다”며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큐레이션 쇼핑 등 선도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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