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 사과’ 베트남 수출 길

무주군, ‘반딧불 사과’ 베트남 수출 길

베트남 하노이 무역회사와 계약, 반딧불 사과 10톤 수출 선적

기사승인 2021-01-26 14:52:28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무주군과 농협중앙회전북본부가 베트남 하노이에 신규 수입업체를 추확보해 수출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무주군은 26일 구천동농협 무풍산지유통센터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협중앙회 정재호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 사과 수출 선적을 마쳤다.

앞서 무주군은 베트남 수입 유통업체인 ‘안민’ 무역회사를 확보하고 2.5kg 사과 3840개(약 10톤 분량) 수출 계약을 체결, NH농협무역(대표이사 이재기)를 통해 수출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품질 좋고 당도 좋은 무주의 명품 반딧불 사과가 베트남에 신규 수입업체를 확보해 수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해외 많은 나라들과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 사과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시장에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 12톤, 2019년 122톤, 올해는 50톤 수출실적을 올렸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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