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59명… 열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559명… 열흘 만에 500명대

광주 신규 확진자 112명… IM선교학교 집단감염 여파

기사승인 2021-01-27 09:37:29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IM 선교학교 내 집단감염의 여파로 다시 500명대에 진입했다. 500명대에 진입한 것은 열흘 만이다.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9명이다. 이중 확진된 559명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516명·해외 유입 43명으로 확인했다. 의심신고 검사자는 4만6484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2020건 검사해 52명의 확진자를 찾아냈고, 총 검사건수는 6만8504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85명으로 6만5478명(85.67%)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9573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378명(치명률 1.80%)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으로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서울, 경기, 광주에서 다수 발생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에서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IM선교학교 집단감염의 여파로 보인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산 31명 ▲대구 6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11명 ▲전남 12명 ▲경북 10명 ▲경남 20명 등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7명 ▲아메리카 28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 중 12명은 검역단계에서, 3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확인됐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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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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