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의 '청년공간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2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공간을 자체적으로 조성한 시·군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청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도심(중앙로 268)에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과 정보 교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어수정 청년공간'을 조성하고,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 취·창업 컨설팅, 청년심리상담, 원어민과의 프리토킹 등 지역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이 무엇이든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버팀목 같은 청년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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