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온통대전과 전통시장을 접목한 활성화 방안 주문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 해소 정책 당부

기사승인 2021-01-27 18:08:54
▲ 제256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장면.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제 25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찬술)는 27일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일자리경제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등에 대한 심의 및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대전광역시 가축방역심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0년도 제6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이 심사되었고 의원들은 실국별 주요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온통대전 앱 관련 질의를 통해 “배달앱 등을 구축 시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상품이나 정보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구별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정 농수산물시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농수산물시장 근무자 및 이용자들이 화장실 사용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급한 시설개선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코로나관련 지원 대책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책에 따른 대전시만의 대책이 필요하며, 코로나 시대의 종료에 대비하여 자영업자의 활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동정책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노동정책들이 기본계획 등의 수립이 없이 일시적으로 추진하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스타트업 파크조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실시설계 단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여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스타트업파트 조성지가 공영주차장을 철거하고 지어지는 상황으로 주차장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대중교통 활성화와 더불어 기준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명장 선정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명장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멘토링을 통한 산업 유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일자리정책과 관련 질의를 통해 “일반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발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전통시장의 시설개선 등에 따른 매출증대 방안이 필요하며 특히, 온통대전과 연계 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확대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극복 관련 질의를 통해 “경영안전자금 지원 등에 대해 신용보증재단이나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노후산업단지 개선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기업의 외부유출을 막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안착 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6)은 화상경마장 관련 질의를 통해“마사회에서 공개매각 방침에 따라 대전시의 대책이 적극적이지 않고 소통이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지리적 장점을 살려서 유성에 조성계획 중인 스타트업파크와 상생할 수 있는 관계기관 유치방안에 대한 고민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나 설명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 가축방역심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6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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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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