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56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월 2회에서 4회 긴급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사태 이후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에서 단 한 명의 감염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지속적인 방역과 시설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건강에 취약한 노인 및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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