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보건소장 공백 사태가 해결됐다.
군은 1일자로 조수현 전문의를 보건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소를 보건사업과, 건강증진과 2과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공석이 된 보건소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정,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공모했다.
조수현(55) 신임 보건소장은 전북대학교롤 졸업하고 국립 소록도병원에서 의무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부이사관으로 퇴임했다.
최근까지 전북 무주군보건의료원장으로 근무한 그는 환자 진료, 보건사업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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