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일 평생학습관에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총 7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와 영천시니어클럽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영천시니어클럽에서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행과 복지시설 등에 일자리를 연계한다.
영천새일센터에서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보이스피싱과 은행 범죄 관련 교육, 소방안전교육, 실버 인지치료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등의 강의를 이수해 해당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천새일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장소를 기존 강의실에서 회의실로 변경하고 분반을 통해 과정별 2개 반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밀집도를 완화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역시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지역 경제 방역을 위한 시민 모두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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