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영천시는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한우․한돈․낙농․양계․기타가축․승마 경쟁력 강화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폭염대비 예방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사업, 축산물 유통분야 사업, 방역 기자재 사업,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등 62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깨끗한 축산환경 지원 18억원, 질병 없는 청정축산 실현을 위해 29억원, 학생 우유급식 및 무료 승마체험에 6억6000만원,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 6억원, 한우 깔짚 지원 4억원 등 축산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침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전화접수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2021년 축산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미래 경쟁력 있는 축산업의 발전과 축사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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