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外 HUG·LH

[쿡경제] 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外 HUG·LH

기사승인 2021-02-08 10:18:35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롯데건설이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의 시연 평가회를 개최했으며, LH는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의 주택공급을 위해 신한·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롯데건설은 6일 오후 2시 마산회원구 974-15 야외 공터에서 열린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 양덕 4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165-7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39,056㎡를 지하 2층 ~ 지상 36층, 아파트 7개 동, 981세대로 개발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2070억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제안서를 통해 발코니 전체 확장 및 이중창 샷시를 비롯해 거실 고품격 아트월, 시스템 에어컨, LED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드럼 세탁기·건조기, 의류 관리기, 침실 붙박이장 등 창원 내 최고 수준의 조합원 무상 마감 품목을 제시해 창원 내 도시정비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건설은 양덕 4구역과 인접해있는 양덕 2구역을 공사 중으로, 향후 양덕 2구역과 동일 브랜드 롯데캐슬 통합 2000세대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더불어 최근 창원 내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높은 분양 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 창원 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강의 시연 평가회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의 시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HUG의 2020년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부산지역 미취업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취업역량을 향상하고, 수료 후 사회서비스 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력 보유 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강의 시연 평가회에서는 영어 독서 놀이 분야 직무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강의 시연을 진행하였으며, 교수법, 교육 컨텐츠와 관련된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평가에서 선정된 수강생은 지역아동센터, 마을도서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금번 강의 시연을 통해 교육 수료생들의 역량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은행권 업무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사업의 안정적인 수행 및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축예정이거나 건축 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LH와 각 은행은 ▲매입약정사업을 위한 토지주 및 시행사 발굴 ▲매입약정사업 사업성 검토 ▲부동산개발 관련 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은행과의 협업방식이 LH-은행-고객 모두에게 성공을 가져다주는 주거복지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LH는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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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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