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 성덕동주민건강위원회(위원장 이재호)가 코로나19로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혈액 수급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성덕동주민건강위원회는 지난달 13일부터 해당 릴레이를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참여한 인원은 총 35명이다.
이번 챌린지는 헌혈 참여자가 대상자 2명을 지목해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목받은 사람은 5일 이내에 헌혈에 참여하면 된다.
헌혈은 코로나 상황에 맞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성덕동주민건강위원회 이재호 위원장은 "이번 챌린지가 강릉시 전체로 퍼져나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이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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