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택배 비닐봉투 1만장이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 등으로 쓰임새가 달라진다. 여러 겹의 택배 비닐을 열과 압력으로 녹여 가공 후 이를 원단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제품은 오늘(15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공개한다. △토트백 △미니 크로스백(사코슈) △파우치(S, M 사이즈 2종) △카드지갑 총 5종이다. 8만원 이상 후원 고객에게는 택배 비닐을 활용해 만든 키링을 증정한다.
버려질 뻔한 택배 비닐봉투를 활용한다는 취지에 맞게 생산 과정에서 불필요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 사이즈는 택배 비닐봉투 사이즈에 맞춰 정해졌다. 토트백은 중형 사이즈 봉투 6장과 대형 사이즈 봉투 1장, 미니 크로스백(사코슈백)은 소형 사이즈 4장을 합친 크기 등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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