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솥밥...수도서비스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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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사업소 증축 추진, 12월 준공 예정

기사승인 2021-02-15 15:20:01
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 증축 조감도

[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 추진을 위해 봉양동 소재 도시환경사업소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입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기존 도시환경사업소 건물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31㎡ 규모의 별관을 증축한다.

이는 수도시설 개설사업을 담당하는 시와 수도시설 유지·관리를 비롯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양주수도지사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신속한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 등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양주수도지사 건물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수도지사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사업소 내로 입주하면 시민들의 수도 관련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수도 위·수탁기관이 한곳에 모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지난 2005년 양주시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 관내 수도관망관리, 유수율 제고관리, 설비 운영관리, 고객관리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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