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67명이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에 따라 포항대 간호학과는 2년 연속 '100% 합격'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11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5년 4년제 학사학위 지정, 2019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등 등의 성과를 거두며 포항대의 '간판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 취업한 이지영 졸업생은 "방학 중에도 국가시험 합격을 위해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정원영 졸업생은 "지도교수의 1:1 멘토링이 국가시험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고 취업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박필남 학부장은 "지난해 단독 간호동을 구축하고 최신 장비를 갖춘 실습실을 재정비해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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