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레딧, 3승으로 1라운드 마무리…리브, 10위로 추락

[LCK] 프레딧, 3승으로 1라운드 마무리…리브, 10위로 추락

기사승인 2021-02-17 23:16:54
사진=프레딧 브리온 페이스북.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리브 샌드박스가 10위로 떨어지며 1라운드를 마감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리브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리브는 10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다.

1세트 리브는 초반 '서밋' 박우태 '카밀'을 바탕으로 사이드 주도권을 가져왔다. 카밀이 주도권을 가지면서, 리브는 대형 오브젝트를 앞둔 교전에서 지속적으로 이득을 가져왔다. 하지만 프레딧은 특유의 우직함으로 6000 가까이 나던 글로벌 골드를 조금씩 따라왔다. 두번의 대규모 교전에서 다승을 거둔 프레딧은 40분경 5대 5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특히 헤나' 박증환의 '트리스타나'가 맹활약하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2세트는 프레딧의 완승이었다. 미드라인전에서 '라바' 김태훈이 판정승을 거두면서, 리브의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의 성장도 조금씩 밀렸다. 이후 교전을 유도한 프레딧은 꾸준히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28분 내셔남작 둥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4킬을 얻어냈다. 이어진 교전에서 프레딧은 압도적인 힘차이로 교전에서 승리했고, 결국 리브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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